조제,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년 개봉한 일본 영화, 2020년에 조제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었다. 넷플릭스로 보면서 한 번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영화. 다리가 불편한 소녀, 자기를 조제라고 부르는 소녀와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좋아하는 남자와 가장 무서운 호랑이를 보고 싶었던 그녀, 자신을 심해의 물고기라고 생각했던 그녀, 조제는 사랑을 통해 암흑 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. 이영화의 특징을 뽑자면, 1. 일본 특유의 감성이 녹아있다. 2. 15세 영화지만, 중간중간 민망한 장면이 나온다. 3. 사랑의 조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이다. 둘의 관계에 방해꾼들은 그들의 사랑을 막을 수 있을까? 과연 그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면서 영화를 보는 것도 한 포인트..